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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신비주의 작가인 Sergius Golowin의 Acid 프로젝트 Sergius Golowin의 유일작.

포스팅 하단에 표시되겠지만 라인업은 물론 음악도 특이하거니와 70년대 초 해당음악과 관련하여 독일의 록음악씬의 시대적인 상황은 Walter Wegmuller라는 짚시화가이자 포크뮤지션과 Kraut계열의 거물들이 함께한 앨범인 'Tarot'이 발매되었으며 이 음반을 대표로 하는 카즈믹한 테마를 컨셉으로 내건 'Cosmic Couriers'이라는 레이블에서 스페이스-싸이키델릭계열 음악들이 독일에서 양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 'Cosmic Couriers'라는 레이블은 전설적인 독일레이블 'Ohr', 'Pilz', 'Kosmische Musik'등의 레이블 창시자이자 독일록계의 거물 'Rolf Ulrich Kaiser'가 만든 일련의 레이블입니다.
컨셉적인 면으로는 인간내면의 숨겨진 공간을 LSD등의 체험약물론(?)을 통하여 자극함으로서 우주를 유영하는 행위와 '천계에서 온 크리슈나왕'이라는 앨범타이틀에서 느껴지듯이 인도의 신비주의사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운드적인 면으로는 Sergius Golowin의 카리스마한 Spoken Words류의 보컬 하에 전반적인 어레인지먼트는 네임밸류만으로도 엄청난 Klaus Schulze가 엑조틱한 면과 포크적인 기조를 끝까지 유지시키는 부분은 Witthuser & Westrupp 출신의 Walter Westrupp, Bernhard Witthuser가 사운드의 다채로움과 웅장함은 Wallenstein 출신의 Jerry Berkers, Jurgen Dollase가 맡아주는데 상기 언급한 Rolf Ulrich Kaiser의 여러 인디레이블 들중에서 추려진 인물들로 만들어진 기획 상품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Space/Psych/Prog/Folk등이 몽땅 한데 아울었음에도 불구 어색하지 않은 대작을 만들었다는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Sergius Golowin - voice
Jerry Berkers - electric guitar, acoustic guitar, bass, bongo's
Jurgen Dollase - piano, melotron, vibrafon, triangel and guitar
Jorg Mierke - electric guitar, organ, percussion, voice choir, flute, electronics, conga's
Klaus Schulze - drum, organ, mellotron & electronics
Walter Westrupp - acoustic guitar, flute, mouthharp, windspel, psalter, tablas and percussion
Bernhard Witthuser -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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