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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싸이키 포크듀오 Witthuser & Westrupp의 2집.

이들의 라이브앨범을 접했다가 순서대로 정규앨범을 먼저 소개해 봅니다. 독일의 여타 포크밴드 중에서도 정적이고 카즈믹한 무드의 특색있는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크라우트록계의 저명한 세션맨 둘이서 전자음악적인 어레인지먼트로 애시드한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지만 트래디셔널한 악기구성에 블루지하면서도 어쿠스틱한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소박하고 따뜻한 곡들이지만 5번트랙 'Karlchen'는 독일특유의 비장한 무드 가운데 플룻, 기타, 여성보컬의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주고 있는데 프로그레시브계열 포크 매니아들에게 어필할만한 넘버라고 생각됩니다.

Bernhard Witthuser - vocals, guitars, mandolin
Walter "Walt" Westrupp - vocals, guitars, zither, percussion, flute, trumpet
Renee Zucker - vocals, percussion, flute
Bernd Roland - bass, vo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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