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5인조 싸이키델릭/크라우트 록 밴드 Xhol Caravan의 2집.
영국의 캔터베리씬의 'Caravan'과 혼돈을 피하기 위해 이름까지 'Soul Caravan'에서 'Xhol Caravan' 점차 'Xhol'로 불리우는 이 밴드는 여타 크라우트록 밴드들과 다른 양상의 사운드를 보이는데 본디 흑인 멤버까지 포함된 소울밴드로서의 이력을 가지고 있었는데다가 프리 재즈, 싸이키델릭 그리고 직접 제작한 실험적인 전자악기들을 사용하는 등의 퓨젼형태를 보입니다. 넘실거리는 해먼드 올건연주 , 임프로바이제이션이 묻어나는 재지한 드러밍 그리고 그루브를 더해주는 색소폰 브라스들이 흥겨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다소 실험적임에 비해 거친 질감과 레트로한 느낌이 들어서 고상한 부류의 크라우트/프로그 계열 매니아들에게 큰 점수를 받을만한 앨범은 못된다고 생각되나 레트로 사운드를 즐기는 제 취향에는 딱.
Skip van Wyck - drums
Tim Belbe - saxophone
Hansi Fischer - saxophone, flute
Klaus Briest - bass
Ocki - keybo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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